가장 중요한 생각만 남기는 기술

밀리의 서재에서 독점으로 나온 책이라고 하길래 그냥 호기심에 읽게 되었다. 책의 구성은 단순 명료했고, 내용 자체가 짧아 쉽게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즉 아직 책에 미숙한 사람들이 읽기엔 너무나도 최적의 책이었다. 그렇다고 내용도 단순한가? 라고 말하면 그렇진 않다.

 

 이 책에서 재미있었던 점 중 하나는 다른 자기개발서에서는 생각보다 행동을 우선시 하는 듯한 내용이 많이 나온다. 이책에서도 분명 그거에 대해 이야기 한다. 하지만 자기 생각을 결정할 능력이 존재하고, 생각하는 힘을 제대로 길러야 그에 딸느 행동이 나온다고 말하고 있다. 나도 이점에서는 되게 공감하는 부분이다. 결국 침대에 일어나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다음 행동을 해야하는 확실한 생각이 있다면 즉시 일어날 것이다. 우리는 그저 게을러서 일어나지 않는 다고 하지만 사실은 생각하는 힘이 부족해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현실 감각'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이 단어를 보고 나는 생각하는 힘이 왜 중요한지 더욱 알게 되었다. 평소에 오락이나 유튜브,sns에 빠져있는 사람이라면 이 현실감각 갖기가 힘들다. 그렇기에 더욱 생산적인 활동이 어렵고, 결국 게으르다고 생각한 나를 탓한다. 이러한 것들을 멀리해 현실감각을 되찾고 앞으로 내가 어떠한 것에 집중할 것인지 찾는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하루 중 낭비되는 시간,에너지를 되돌아보면 아주 많다. 왜 그런가 했더니 대부분 별것도 아닌거에 게속해서 시간을 쓰고 있었다. 그래서 뭘 그렇게 한 것 같지 않은데 몸은 피곤하고 하루가 지난다. 한번에 모든 것을 바꾸기는 힘들겠지만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에 주의를 가지고, 해야할 일에 집중하는 날을 보내야 겠다. 

 

독서노트  : https://cosmic-potato-107.notion.site/7bc609aa1edc4c619a6d53ca6de2a106?pvs=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