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논어를 만나 행복해졌다
한 번쯤은 논어를 읽어 보고 싶었다. 다만 논어를 그대로 읽기에는 너무 어려울 것 같고, 좀 더 해석이 있는 책이 필요했다. 이 책은 논어에 나온 내용을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서 설명하고, 저자의 개인적인 생각이 적혀 있어 좋았다. 논어의 이야기로 가자면 먼저 공자가 살아 생전 그가 어떠한 신념과 마음을 가지고 살았는지 엿볼 수 있었다. 공자라는 사람은 죽을 때 까지 배움을 멈추지 않았고, 배움 자체에 즐거움을 너무나 잘 알고 실천하는 사람이었다. 사람들은 공자가 성인이라고 말하지만 정작 공자본인은 어짊자라고 말했다. 사회적으로 직위를 갖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니란걸 알 수 있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배운것을 꼭 다른사람에게 전파시켜주는 걸 중요하게 생각했다.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공자는 인간이..
202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