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의 연금술

 

 별 기대 없이 읽기 시작 한 책이다. 하지만 나는 느꼈다. 이 책은 교훈적이고, 깊이가 있고, 배울점이 많았다. 내가 앞으로 살아가야 할 때 어떠한 마음으로, 어떠한 생각으로 살아야 할지 길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보통 내가 감명 깊게 느낀 부분은 하이라이트 표시를 하며 읽는데. 이 책은 해야할 부분이 너무나 많았다. 그 만큼 내가 다 흡수하고 싶었다.

 

 그 중 '세상엔 부정적인 일은 없고, 부정적인 감정만 있다' 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 부분이 인상 깊었다. 결국 감정이라는 건 한번 생기면 평생동안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잠깐 있다 사라지는 것인데. 부정적인 감정은 당장 좋지 못한 행동으로 이어질 때가 많다. 결국 부정적인 감정이 들때면 곧 사라지는걸 알고 있다면, 게속해서 찾아와도 잘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한다. 흔히 우리말로 급발진이라는 말이 있다. 순간적인 감정에 동요해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 이 사실을 미리 알았다면 이전에 했던 행동들이 일어나지 않았을 거란 생각에 아쉬움이 많이 들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포기를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포기를 해야하는 이유를 게속 찾아내기 때문에 쉽지 않다. 그러다 보면 결국 포기를 하고 나중에 후회를 한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만약 포기생각중인 사람은 이미 길을 잃지 않고 잘가고 있기 때문에 포기를 생각한다고 한다. 마치 산에 오르는 것처럼 말이다. 

 

나는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이 외에도 더 많은 내용들이 있고, 앞으로도 두고 두고 읽으려고 한다. 여러 자기개발서를 보았지만 이보다 더 직관적이고, 도움되는 자기개발서가 있었나? 라는 생각을 하면 적어도 지금까지 읽은 책 중엔 없다라고 단언한다.